분류 전체보기 (60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 오리진스 - 현실성 마이너스,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1.영상 매체의 거의 대부분은 이야기가 있고 그 흐름에서 즐거움을 주려한다.이 영화 역시 그렇다.특히나 BGM을 최소화하여 제작비를 최소화하고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독립영화처럼 화면과 내용에 집중하게 만든다. 2.하지만(혹은 그래서) 한발짝 뒤에서 이 영화를 다시 보면 의도가 중요하지 시나리오가 중요하지 않다는 걸 대놓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3.전체적으로 잔잔하게 흐르지만 갑작스럽게 변하는 연출이나 시나리오는 당혹스럽게 마련이다.각 사건들의 개연성이 희박한 걸보면 결국 중요한 건 대놓고 '감독의 의도'라고 주장하는 듯 하다.문제는 그 '의도'라는게 너무 진부하고 뻔한 거라는 점이다. 4.결국 이 영화의 장점은 이 영화가 지닌 근본적인 단점을 막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그럼에도 독특한 느낌을 풍기는 .. 安田レイ - Message ~ 역전재판 엔딩 悩みながら つくった“message” 深夜に突然 あなた宛に送った時々でもいい 私がいつも側に居る事 思い出して、と やりきれなくても後悔ばかりでもため息つきながらでも進もうとするあなたがもしも未来信じる心無くしかけても忘れないで 涙のあとには笑顔がやってくるよ迷い立ち止まったはずの日々さえも抱きしめたいくらいに愛しく感じられる明日がきっと待ってる 諦めないで一秒、一秒 夢へと近づく光をいっしょに見つめてる 二人で撮った写真の私は 寄り添ってばかりで少し頼りないけどいっしょに誓った夢のために 何か失う 覚悟があるの 虚しさに似た坂の途中でも 震える夜を笑い飛ばしてくれるあなたがもしも描き続けた希望が砕けそうでも怯えないで 涙は乾くよ わたしがいるから消し去りたい過去もいっしょに連れてゆこうぜんぶに意味があって 今が、すべてがあるそのキセキがずっと 途切れないように一秒、一秒 夢へと近.. 아이 앰 어 히어로(극장판) - 일본영화가 다 그렇지 뭐 1.사실 드라마에 관한 얘기를 먼저 들었다. 재미있다고...대략 접해본 바로는 꽤 흥미로웠다. 2.직업병 후유증으로 일본 영화는 정말 재미있지 않으면 '못' 본다.1의 이유로 후유증을 이겨내고 영화를 보게 됐다. 3.일본에서 만든 영화니 일본 스타일이 안나올 수가 없긴하다.주인공이 만화가로 설정된 이상 더 그럴(?)수밖에 없다는 건 이해한다.하지만 너무나 일본스러운 배역과 설정들은 내가 일본 영화를 싫어하게 된(=무시하게 된) 이유를 새삼 떠오르게 해준다. 4.딱히 유별나게 재미나지도 않고 신선하지도 못하다.영화는 망이니 드라마나 기대해봐야겠다. 5.한줄평 : 길게 언급할만한 영화가 아니다.평점 : 2/5 우왕 네크로다, 네크로!! 드디어 나오는구나 내 천직... 닥터 스트레인지 - 무난한 시작 1.생각보다 가볍게 진행된다.이건 굉장히 좋은 선택이라고 보여진다.어줍잖게 서양철학이나 서양 애들이 보는 동양철학을 끌어들여서 뭐 해볼라고 했으면 개폭망 확실했을 거다. 2.그 역할을 잘 한 부분이 가끔씩 나오는 급현실적인 내용의 드립들이었다.막 폭소를 터트리는 건 없었지만 가끔씩 큭큭댈 수준의 개그는 좋았다. 3.하지만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많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내용 전개의 무게감에 비해 개연성에도 심히 떨어지지만 위에 말한대로 그리 진지빨거나 무게잡지 않았기에 큰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고 본다.물론 가벼운 것 자체를 나쁘게 보는 입장이라면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는 있을 것이다. 4.이 자체로 즐긴다기 보다는 마블 유니버스의 새 판을 짠 것에, 혹은 판을 넓혔다는데 의미를 둬야할 것 같다. .. 영화관련 주저리 1.엑스맨 - 아포칼립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부트는 또 리부트를 하기 위한거였냐?어휴... 2.부산행겁나게 한국적인 요소들로 범벅된 좀비영화.관람 전부터 살짝 관심을 가진 상태에서 봤는데도 볼만했다.굳 3.F.S.S세월의 무상함과 당대 최고의 실력자들의 저력이 동시에 보이는 괴상한 경험을 했다.89년 당시 완벽한 작화라며 입벌리고 보던 애니가 맞나 싶다가도 요즘 대량 생산되는 쓰레기 애니에선 볼 수 없는 수작업의 느낌이 '이게 애니메이션이다!'하는 느낌이 든다.그와 동시에 '이게 늙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지만 뭐 어떤가.내 취향이 그런걸...내용은 다시 보니 완전 개막장ㅋㅋㅋㅋㅋ 4.요새 재미난 것도 없고 볼것도 없어서 무료하던 차에 예전.. Silvia Telles - Duas Contas 요즘 정말 너무 덥다... 곡성 - 웰메이드 한국토착형 좀비영화 1.하도 난리(호들갑) + 한국 영화라 사실 이 영화는 볼 일 없을거라 생각했다.근데 호들갑의 종류가 조금 다른 듯하여 어느 정도 관심이 생겼고 우연찮은 기회에 보게 됐다. 2.'너무 무섭다' '엔딩이 무슨 의미냐' '낚였다' 등등 호들갑 영화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식어들이 다 붙어있는 이 영화를 본 소감은 '잘 섞었다' '토착형 좀비물' '역시 호들갑' 3.잘 만들긴 했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너무 여러번 거친 소문을 듣고 봐서 그런가 의외로 완성도도 그리 높아 보이진 않았다.살짝 다른 얘기를 먼저 하자면 보통 좀비 영화 내에서 '좀비'를 진지하게 대하면 대할수록 블랙코메디가 된다.'좀비'라 함은 영화 내에서는 실존하는 위협이지만 실질적으로 관객에겐 '실존될수도 있는 다른 수많은 위협'.. 이전 1 ··· 6 7 8 9 10 11 12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