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mories/Drama

(10)
제시카 존스 시즌2 - 다 보고 나서 1.난 블로그에 심한 비난이나 욕설을 하지 않기로 했다. 2.그래서 이 목적의식만 뚜렷하고 좁디 좁은 시야에 표현력 및 설득력은 개판인 드라마에 대해 쓸 수 있는 말이 없다. 덧.중반까지 봤을 때의 감상은 말도 안되게 후한 평가였음을 알립니다.그래도 이걸 볼 분들에게 아이언 피스트와 다른 스타일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개망작임을 알려드립니다.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제시카 존스 시즌2 - 기대와 실망 1.시즌1과는 그냥 다른 드라마다.같은 배우일 뿐 같은 캐릭터가 아니다.스토리도 시즌1에 비해 너무 허술하다.이런 허접한 걸 만들어내는(만든다는 것 자체에 대한 모독같지만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 그냥 쓴다) 것들이 전세계인이 보는 강력한 미디어에 영향을 끼친다는게 소름끼친다. 2.아직 다 보지도 않았지만 보는 내내 실망만 쌓인다.시즌1에 대한 호감도를 감안했을 때, 객관적으로도 매우 실망스런 작품이 된게 맞을 것이다. 3.이제 기대는 없애고 마저 다보고나면 다시 한 번 포스팅 예정.
인휴먼즈 - 마블 드라마는... 1.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이외엔 걍 망인듯. 2.그중에서도 인휴먼즈는 정말 아이언 피스트와 삐까뜰 수준으로 개망작ㅋㅋㅋㅋ(알고보니 아이언 피스트 만든애가 제작함, 와씨 진짜 한결같은 퀄리팈ㅋㅋㅋㅋㅋ) 3.딱 초딩용임.비하가 아니라 진짜 초딩용 캐릭터 설정에 유초딩급 치밀함을 자랑함.원작이 있는데도 이 모양이면 진짜 이건 재능이라 봐야함. 4.사실 이걸 다 봤다는 거 자체가 인생의 수치로 남을듯 하지만 혹시나 이걸 볼 피해자가 또 발생할까봐 포스팅. 5.한줄평 : 와...나...진짜...할말이 없닼ㅋㅋㅋㅋㅋ평점 : 0.5/5
웨스트월드:인공지능의 역습 - 제목 진짜 구리게 뽑네 1.뒤늦게 이걸 봤다.덕분에 며칠 개피곤한 상태로 지냈지만 그럴만한 가치는 있었다고 본다. 2.스토리 전개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않겠다.한국판(?) 정식 명칭인듯한 '인공지능의 역습'이란 케케묵은 구린내나는 작명센스는 반전을 위해서 그런거라고 믿겠다. 안그러면 이름붙인 알 수 없는 자의 그 멍청함과 병신같음에 욕만하다 포스팅 끝날거 같으니까. 3.간만에 SF다운 SF를 본 것 같다.철저하게 현실에 대한 비유와 상상의 확정을 이용해 비꼬는 듯한 의문제기 등, 요즘 찾아보기 드문 취향에 맞는 작품이었다.조금 다른 얘기로 얼마 전에 "컨텍트"를 봤는데, 이건 뭐...영화자체는 잘 만든 것 같긴한데 기본 장르가 순정 만화(?)였다고 본다.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주재료와 부재료를 반대로 포장하는 섞어찌개류를 정말 싫..
루크 케이지 - 힘 센 흑인 히어로 1.일단 위 이미지는 만화상의 이미지다.드라마에선 흑인이라는 것 외에는 거의 정반대의 이미지로 나온다. 2.스마트해 보이는 인상에 차분한 말투, 위의 이미지와는 정말 완전 딴판인 애가 드라마 주인공을 해먹고 있는 거다. 물론 탈옥 당시 훔친 옷으로 잠시 저 코스츔을 하기는 한다.스스로도 '이게 뭐야?' 하는 표정으로... 3.제시카 존스에서 나올 때도 크게 기대를 안했지만 어쨌거나 시리즈라서 봤다....진짜 꾹 참고 봤다. 4.결론부터 말하면 완전 망작이다.이전의 두 시리즈와는 느낌이 너무 다른 허접한 드라마다.이럴거면 아예 그냥 때리고 부수는 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빌런도 애매, 히어로도 애매, 시나리오도 애매.엄하게 러브라인이나 나오고...제작자가 흑인들을 주 연출진으로 한 게 핸디캡으로 작용했나 싶을..
제시카 존스 시즌1 - 우울하고 우울하다 1.역시 디펜더스 시리즈.히어로라기 보다는 그냥 남들보다 힘이 좀 센 트라우마 환자의 발버둥 이야기이다. 2.원래(?) 하늘을 나는 능력과 괴력을 지닌 캐릭터지만 나름 현실감있는 스토리와 연출을 위해서인지 하늘을 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그냥 뿅~하고 사라지는 수준으로 묘사하고 제대로 나는 모습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주인공이 서양인이면서도 동양적인 귀여운(?) 인상을 하고 있어서 매력적이었다.다만 빌런이 위압적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 톤부터 해서 그냥 짜증내는 도련님같이 느껴지는게 제일 아쉬운 점이다.이게 좀 심각한 문제인게, 나름 잘 흘러가는 심리묘사 덕에 몰입해서 보다가 빌런 나오는 순간 확 깨게된다.은근 크리티컬한 문제였다. 4.이 드라마는 사실상 제시카 존스라는..
데어데블 시즌1,2 - 시각장애 히어로 1. 사실 이 드라마를 본 건 꽤 이전의 일이다.그래서 디테일한 부분은 생각이 나질 않는다. 2.근데 뒤늦게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바로 얼마전 디펜더즈 시리즈 중 제일 최근에 나온 루크 케이지를 다 봤기 때문이다.(?)데어데블 포스팅 하고나서 제시카 존스도 할 거다.그만큼 애매하면서 꾸준히 빡치는 드라마였다. 3.데어데블은 상당히 재미나게 봤었다.사실 주인공이 너무 빈상이라 좀 그랬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차있고(엘렉트라 제외) 분위기도 음침(?)하니 좋았다. 4.다음 달 나올 아이언 피스트를 제외하고는 이제 디펜더즈 시리즈가 다 나온 셈인데, 지금까지 나온것 중에선 개인적으로 데어데블 시즌1이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빌런도 매력적이고 히어로 물이라기엔 (나름) 너무 현실성있게 그려낸 ..
How I met your mother - 음... 어... 좀... 1.이 드라마를 처음 봤던게 대략 10여년 전.시즌1이 막 끝나갈 때쯤이었던 것 같다. 2.초반에 참 병신미 돋는 설정과 과장된 에피소드들은 불편했지만 끊임없는 낚시에 계속 낚여 보다보니 정들어서 계속 봤다.그리고 보다보니 나름 발전해서 병맛으로 승화(?)된 부분들도 있었다.물론 시트콤이라는 특성과 짧은 플레이 타임이 가장 큰 역할을 한 게 사실이다. 3.그리고 가끔씩 몰아서 시즌을 끝냈었다.대략적 기억으로 시즌 6 정도까진 그래도 그냥저냥 무표정한 얼굴에 가끔씩 피식거리며 봤던 것 같다.문제는 시즌 7언저리였던 것 같다. 4.아무리 봐도 못보겠었다.낚시는 끊임이 없었고 병맛들은 다시 ㅄ으로 타락하고 있었다.배우들은 열심히 하려는게 보였지만 기본적으로 시나리오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듯했다.그건 바로 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