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es (129)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 설마설마했는데... 1.한류가 할리우드에도 영향을 끼쳤나보다.가족 x 신파의 짜증 다량 첨가. 2.근데 히트는 칠거 같고 치고 있는 것 같다.어차피 이런 류가 히트를 치는 판이니까... 3.진짜 뒤통수 제대로 후려쳐맞은 기분이다.(나으 가오갤은 이러치 아나!! ㅠㅜ) 4.한줄평 : 우주 대활극 신파극장평점 : 1.5/5 웨스트월드:인공지능의 역습 - 제목 진짜 구리게 뽑네 1.뒤늦게 이걸 봤다.덕분에 며칠 개피곤한 상태로 지냈지만 그럴만한 가치는 있었다고 본다. 2.스토리 전개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않겠다.한국판(?) 정식 명칭인듯한 '인공지능의 역습'이란 케케묵은 구린내나는 작명센스는 반전을 위해서 그런거라고 믿겠다. 안그러면 이름붙인 알 수 없는 자의 그 멍청함과 병신같음에 욕만하다 포스팅 끝날거 같으니까. 3.간만에 SF다운 SF를 본 것 같다.철저하게 현실에 대한 비유와 상상의 확정을 이용해 비꼬는 듯한 의문제기 등, 요즘 찾아보기 드문 취향에 맞는 작품이었다.조금 다른 얘기로 얼마 전에 "컨텍트"를 봤는데, 이건 뭐...영화자체는 잘 만든 것 같긴한데 기본 장르가 순정 만화(?)였다고 본다.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주재료와 부재료를 반대로 포장하는 섞어찌개류를 정말 싫.. 루크 케이지 - 힘 센 흑인 히어로 1.일단 위 이미지는 만화상의 이미지다.드라마에선 흑인이라는 것 외에는 거의 정반대의 이미지로 나온다. 2.스마트해 보이는 인상에 차분한 말투, 위의 이미지와는 정말 완전 딴판인 애가 드라마 주인공을 해먹고 있는 거다. 물론 탈옥 당시 훔친 옷으로 잠시 저 코스츔을 하기는 한다.스스로도 '이게 뭐야?' 하는 표정으로... 3.제시카 존스에서 나올 때도 크게 기대를 안했지만 어쨌거나 시리즈라서 봤다....진짜 꾹 참고 봤다. 4.결론부터 말하면 완전 망작이다.이전의 두 시리즈와는 느낌이 너무 다른 허접한 드라마다.이럴거면 아예 그냥 때리고 부수는 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빌런도 애매, 히어로도 애매, 시나리오도 애매.엄하게 러브라인이나 나오고...제작자가 흑인들을 주 연출진으로 한 게 핸디캡으로 작용했나 싶을.. 제시카 존스 시즌1 - 우울하고 우울하다 1.역시 디펜더스 시리즈.히어로라기 보다는 그냥 남들보다 힘이 좀 센 트라우마 환자의 발버둥 이야기이다. 2.원래(?) 하늘을 나는 능력과 괴력을 지닌 캐릭터지만 나름 현실감있는 스토리와 연출을 위해서인지 하늘을 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그냥 뿅~하고 사라지는 수준으로 묘사하고 제대로 나는 모습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주인공이 서양인이면서도 동양적인 귀여운(?) 인상을 하고 있어서 매력적이었다.다만 빌런이 위압적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 톤부터 해서 그냥 짜증내는 도련님같이 느껴지는게 제일 아쉬운 점이다.이게 좀 심각한 문제인게, 나름 잘 흘러가는 심리묘사 덕에 몰입해서 보다가 빌런 나오는 순간 확 깨게된다.은근 크리티컬한 문제였다. 4.이 드라마는 사실상 제시카 존스라는.. 데어데블 시즌1,2 - 시각장애 히어로 1. 사실 이 드라마를 본 건 꽤 이전의 일이다.그래서 디테일한 부분은 생각이 나질 않는다. 2.근데 뒤늦게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바로 얼마전 디펜더즈 시리즈 중 제일 최근에 나온 루크 케이지를 다 봤기 때문이다.(?)데어데블 포스팅 하고나서 제시카 존스도 할 거다.그만큼 애매하면서 꾸준히 빡치는 드라마였다. 3.데어데블은 상당히 재미나게 봤었다.사실 주인공이 너무 빈상이라 좀 그랬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차있고(엘렉트라 제외) 분위기도 음침(?)하니 좋았다. 4.다음 달 나올 아이언 피스트를 제외하고는 이제 디펜더즈 시리즈가 다 나온 셈인데, 지금까지 나온것 중에선 개인적으로 데어데블 시즌1이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빌런도 매력적이고 히어로 물이라기엔 (나름) 너무 현실성있게 그려낸 .. 아이 오리진스 - 현실성 마이너스,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1.영상 매체의 거의 대부분은 이야기가 있고 그 흐름에서 즐거움을 주려한다.이 영화 역시 그렇다.특히나 BGM을 최소화하여 제작비를 최소화하고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독립영화처럼 화면과 내용에 집중하게 만든다. 2.하지만(혹은 그래서) 한발짝 뒤에서 이 영화를 다시 보면 의도가 중요하지 시나리오가 중요하지 않다는 걸 대놓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3.전체적으로 잔잔하게 흐르지만 갑작스럽게 변하는 연출이나 시나리오는 당혹스럽게 마련이다.각 사건들의 개연성이 희박한 걸보면 결국 중요한 건 대놓고 '감독의 의도'라고 주장하는 듯 하다.문제는 그 '의도'라는게 너무 진부하고 뻔한 거라는 점이다. 4.결국 이 영화의 장점은 이 영화가 지닌 근본적인 단점을 막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그럼에도 독특한 느낌을 풍기는 .. 아이 앰 어 히어로(극장판) - 일본영화가 다 그렇지 뭐 1.사실 드라마에 관한 얘기를 먼저 들었다. 재미있다고...대략 접해본 바로는 꽤 흥미로웠다. 2.직업병 후유증으로 일본 영화는 정말 재미있지 않으면 '못' 본다.1의 이유로 후유증을 이겨내고 영화를 보게 됐다. 3.일본에서 만든 영화니 일본 스타일이 안나올 수가 없긴하다.주인공이 만화가로 설정된 이상 더 그럴(?)수밖에 없다는 건 이해한다.하지만 너무나 일본스러운 배역과 설정들은 내가 일본 영화를 싫어하게 된(=무시하게 된) 이유를 새삼 떠오르게 해준다. 4.딱히 유별나게 재미나지도 않고 신선하지도 못하다.영화는 망이니 드라마나 기대해봐야겠다. 5.한줄평 : 길게 언급할만한 영화가 아니다.평점 : 2/5 우왕 네크로다, 네크로!! 드디어 나오는구나 내 천직... 이전 1 2 3 4 5 6 7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