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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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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요시히코와 악령의 열쇠 - 대략 요약 영상 하나로 요약.
용사 요시히코와 마왕의 성 - 웰메이드 병맛 드라마 1. *주의 - 병신과 병맛은 엄연히 다른 것이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과정이 병신이라 결과적으로 병맛이 된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웰메이드 병맛이라 할 수 없다. 2. 웰메이드 병맛이란... 위 유사품 얘기처럼, 병맛의 의도가 없었는데 작자(감독, 작가, 만화가, 연출가, 배우 등등)의 역량부족으로 인해 원래 의도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비웃음거리가 되면서 자연스레 병맛이 된 경우. 이 경우의 '비웃음'은 진짜 비웃음이고, 원래 의도가 진지했을수록 개망신을 당할 뿐이다. 하지만 잘 만들어진 병맛은 애초에 그 '비웃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이것을 보고 웃는 사람들 역시 씁쓸한 뒷맛없이 속편하게 즐길수 있다. 3. 드레곤 퀘스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재미는 더욱 올라간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은, 전..
식신2 - 매우 남성적인 시각의 영화 1. 남성적이라고 무작정 마초적이거나 한 건 아니다. 이 영화에선 남성적 찌질함에 대해 꽤나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그리고 그 찌질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흔히들 선택하게 되는, 좋지는 않지만 효율적인 방법의 예를 든다. 2. 이건 남중남고남대(?)군대 테크 탄 사람이라면 더 잘 느낄만한 연애못하는 남자 모솔들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영화다. 난 남고,군대 외엔 여자들 득실대는 곳에서 지냈는데도 공감이 되는데 외길테크탄 경우 어떨까 싶다. 3. 이건 언제 한 번 날잡고 쓸 예정인데, 여기서도 뭔가 뒷맛이 개운치 않은게 느껴진다. 주성치 영화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듯 싶다. 4. 한줄평 : 짤방으로 대체 평점 : 4/5
녹정기2 - 확실히 재미는 있다 1. 역시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지만 재미는 확실하다. 2. 근데 2탄에선 뭔가 정도를 지나치면 굉장히 불편해질수 있는 테마가 좀 나온다. 얼빵한 인간들이 아무데다 갖다 붙이면 정말 어이상실 한 방에 시킬수 있는 그런 것들 말이다. 3. 이건 여담인데 주성치 영화의 특색이기도 한데, 가끔 과도하게 쓸데없이 잔인한 연출이 나온다. 볼 때마다 좀 그런 부분이다. 4. 한줄평 : 뒷맛이 살짝 지저분한 게 흠이라면 흠. 평점 : 3.5/5
녹정기(1992) - 주성치 스타일 1. 1992년에 1,2가 다 나와서 걍 '홍콩 영화가가 원래 좀 빨리 찍지'했었다. 근데 1편 보고나니 끝이 아니네? ㅋㅋㅋ 2. 여튼 벌써 12년 전 영환데 주성치 스타일은 변한게 없다. 어설픈 거에 두드러기 나는 스타일인데도 신기하게 주성치 스타일은 정감가고 즐겁다. 3. 내일 2편 보고 총평이나 써야겠다. 4. 한줄평, 평점 : 마저보고... 평점은 높을 듯 ㅋㅋㅋ
사채꾼 우시지마 극장판 - 영화같지가 않아 1. 가만 생각해보면 전혀 오락성 영화의 내용이 아닌데 오락영화다. 2. 극장판이라고 딱히 영화적 스케일이나 영화만의 특성 따윈 찾을 수 없다. 다만 TV판 보다 길고 여러가지가 섞인 내용일 뿐. 나머지는 한줄평으로 대체. 3. 한줄평 : 극화시킨 루저들의 현실. 평점 : 3.5/5 덧. 그러고보니 일본영화치고 점수 되게 후하게 준듯.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 - 큐브릭을 까고 싶지 않다2 1. 그래서 이젠 일부러 큐브릭의 영화를 찾아 보는 일은 그만두기로 했다. 2. 한줄평 : 시대를 초월한 작품. 하지만 시간이 너무 흘렀다. 평점 : 2/5
샤이닝(1980) - 큐브릭을 까고 싶진 않다 1. 그래도 할 말은 해야겠다.(내 두 시간 반 어굴행!!) 큐브릭은 너무 '시대'에 얽메여 있는 느낌이다. 당시에는 가장 최첨단의 무언가였을지 모르지만 결국 '그 당시'에만 '최첨단'이라 불리고 잠시 후 다른 기술에 의해 도태된 기술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어찌보면 이건 운이 참 안 좋은 경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2. 영화건 뭐건 표현을 하는 것이라면 전달이 쉽게, 혹은 다양하게 잘 되어야 한다고 본다. '시대'를 감안해야 한다뭐다들 하는데, 난 이미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이다. 명작은 아무리 시대가 흘렀어도, 그 시대에 '더' 공감할 수 있는 무언가를 지녔을테지만 그걸 제외하고서라도 교감할 수 있는 것을 지녀야 한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명작과는 매우 거리가 멀다고 봐야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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