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mories/Movie

(110)
수입수출 - 허무할 때 위안이 된 영화 1. 영화 내내 느껴지는 건 춥다. 2. 불쌍한 인생이 남녀버전으로 나온다. 3. 개인적으로 인생이 허무할 때 위안이 됐다. 한줄평 : 다이나믹한 걸 기대하면 완전 꽝인 영화 평점 : 3.5/4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유쾌한 영화 1. 극장가서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재미있었고 나머지 하나는 극장이라 집중해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2. 너무 비어 있지도 않고 너무 꽉 채워져 있지도 않은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3. 감상평 : 유쾌함. 평점 : 4/5 덧. 은근 캐스팅 화려함.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 시리즈 특성인가 1. 나름 볼만은 했다. 카액션이나 뭐 그럭저럭... 2. 근데 역시나 미국만세와 일장연설은 옆사람한테 내가 괜히 민망했고, 그리고 무엇보다 캡틴 아메리카의 태생적 한계 때문인가 진짜 뭘해도 그럭저럭인게 중립인듯 하면서 단점으로 느껴졌다. 남들 날아다닐때 열심히 뛰어다니는 히어로. 뛰어다녀서 그런가 연출이 늘어질 때가 종종 있다. 3. 한줄평 : 블랙 위도우는 이뿌다(?:) 평점 : 2.5/5
비포 미드나잇 - 이건 반칙이야 1. 아마도 이 영화의 타겟은 주인공들과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일 것이다. 나 당첨. 2. 주인공들과 난 상황이 굉장히 많이 다르지만 정말 '공감'이라는 부분에서 매우 특화된 영화다. 이게 최대 장점이자 한계. 3. 사실 별 것도 아닌 잡담들만 늘어놓는 영화지만 그 잡담들 속에 세월과 시대를 잘 섞어넣어 두었다. 4. 한줄평 : 장년, 노년도 나오길 기다려 본다. 평점 : 4.5/5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 난 이걸 보지 말았어야 했다 1. 극장 번역 논란이 있어서 일단 봤다. 2. 음... 근데 난 영어 못하지... ...아마 난 안될거야...-_ - 3. 솔직한 말로 번역도 문제겠지만 영화 자체가 이렇게 고평가 받을(일단 웹상에서 본 평으로는)만한 영화인가에는 물음표가 강력하게 따라붙는다. 4. 뭘 표현하고자 했는지는 알겠고 그것은 공감이 된다. 하지만 화면만 아름답고 배우들도 열심히 아름다우려고 하는게 느껴지는데 그 '과잉'이 너무 거북스럽게 느껴지면서 유치해 보였다.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걸 좋게 받아들였던걸까... 5. 난 개인적으로 연극, 특히나 뮤지컬은 직접 보러가지 않기로 마음 먹은 사람이고 실제로 그러고 있다. 그 이유는 단 하나다. 갑자기 대사하다 노래 부르는 그 '표현방식' 자체가 너무 웃겨서 빵 터질걸 알기 때문..
몬티 파이튼의 성배 - 클래식 병맛 1. 다보고 나서 포스터 찾다 발견한 사실. 몬티 파이튼이 시리즈물이었던듯. 2. 기회되면 보겠지만 일부러 찾아볼 것 같진 않다. 3. 요즘(이라기엔 시간이 꽤나 흐른 감이 있지만) 웹에서 유행했던 짤들의 원 출처. 말이 필요없고 짤방으로 대체. 4. 한줄평 : 전통있는 병맛. 평점 : 3.5/5
아메리칸 뷰티 - 너무 유명해서... 1. 딱히 할 말이 없다. 요새 하도 븅딱같은 영화들을(리뷰에도 적지 않을만큼) 봤더만 에너지 고갈 위기에 처해 충전용으로 재감상. 2. 아마 내가 감상 전에 유명세를 먼저 접했다면 굉장히 싫어했을 포지션의 영화. 3. 한줄평 : 엔딩보고 나면 불교가 떠오르는 영화 평점 : 4.5/5 덧.자체검열
우린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 걸까... 1. 멍미? 2. 음란함은 마음 속에 있다니까. 3. 이걸 일이라고 하고 월급은 꼬박꼬박 챙겨 먹겠지? 4. 아휴 병신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