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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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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 슈퍼맨을 위한 사모곡 1.개인적 감상을 말하자면 '망했네'였고 나름 이성을 찾고 분석같이 따져봤을 땐 '이도저도 아닌' 영화였다. 2.어차피 비현실적인 히어로물이면서 '시종일관(이게 매우 중요함)' 진지빨고 앉았다.한줄로 요약해보면 '허구에 관한 진지함'이다.영화가 다 허구다하더라도 진지할 수는 있다.하지만 그건 철저하게 그 '허구'라는 틀안에서 진지해야지, 어휴... 3.한줄평 : DC 안녕~평점 : 2/5
더 큐어 - 허접하고 허접하다 1,길게 얘기할 것도 없다.그냥 해외판 늑대소년이다. 2.반반한 주연 배우들 데려다 흑역사 만들어 낸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3.평점 : 거부한줄평 : 내 피같은 2시간반 ㅠㅜ 덧.불특정(이지만 특정) 소수에 고함.제발 표현할 능력 안되면, 안되는거 해보겠다고 깝치지 말았으면 좋겠다.그냥 운좋게 기회를 얻었으면 할 수 있는 한에서 아둥바둥해라.니들같은 ㅄ들 때문에 재능있는 애들이 기회를 뺏기고 있다.완성도라는건 개뿔도 없는거에 흑염룡 쳐발라서 되는게 아니다.감성이니 지랄이니 헛소리 내뱉는 것들 흔한데, 그건 진짜 감성 모독이다.아휴 ㅆㅂ...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 설마설마했는데... 1.한류가 할리우드에도 영향을 끼쳤나보다.가족 x 신파의 짜증 다량 첨가. 2.근데 히트는 칠거 같고 치고 있는 것 같다.어차피 이런 류가 히트를 치는 판이니까... 3.진짜 뒤통수 제대로 후려쳐맞은 기분이다.(나으 가오갤은 이러치 아나!! ㅠㅜ) 4.한줄평 : 우주 대활극 신파극장평점 : 1.5/5
아이 오리진스 - 현실성 마이너스,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1.영상 매체의 거의 대부분은 이야기가 있고 그 흐름에서 즐거움을 주려한다.이 영화 역시 그렇다.특히나 BGM을 최소화하여 제작비를 최소화하고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독립영화처럼 화면과 내용에 집중하게 만든다. 2.하지만(혹은 그래서) 한발짝 뒤에서 이 영화를 다시 보면 의도가 중요하지 시나리오가 중요하지 않다는 걸 대놓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3.전체적으로 잔잔하게 흐르지만 갑작스럽게 변하는 연출이나 시나리오는 당혹스럽게 마련이다.각 사건들의 개연성이 희박한 걸보면 결국 중요한 건 대놓고 '감독의 의도'라고 주장하는 듯 하다.문제는 그 '의도'라는게 너무 진부하고 뻔한 거라는 점이다. 4.결국 이 영화의 장점은 이 영화가 지닌 근본적인 단점을 막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그럼에도 독특한 느낌을 풍기는 ..
닥터 스트레인지 - 무난한 시작 1.생각보다 가볍게 진행된다.이건 굉장히 좋은 선택이라고 보여진다.어줍잖게 서양철학이나 서양 애들이 보는 동양철학을 끌어들여서 뭐 해볼라고 했으면 개폭망 확실했을 거다. 2.그 역할을 잘 한 부분이 가끔씩 나오는 급현실적인 내용의 드립들이었다.막 폭소를 터트리는 건 없었지만 가끔씩 큭큭댈 수준의 개그는 좋았다. 3.하지만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많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내용 전개의 무게감에 비해 개연성에도 심히 떨어지지만 위에 말한대로 그리 진지빨거나 무게잡지 않았기에 큰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고 본다.물론 가벼운 것 자체를 나쁘게 보는 입장이라면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는 있을 것이다. 4.이 자체로 즐긴다기 보다는 마블 유니버스의 새 판을 짠 것에, 혹은 판을 넓혔다는데 의미를 둬야할 것 같다. ..
람보 퍼스트 블러드 - 너무 유명한 액션영화 1.너무 유명하다.그리고 그런만큼 큰 오해도 사고 있는 작품이다.람보하면 겁나 아무 생각없이 총질에 때려부수는 무식한 액션영화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2.막상 영화를 보면 세월이 지난 만큼 진행이 굉장히 느리다.하지만 요즘 영화처럼 화면만 정신없이 빨리 지나가서 뭔 소릴하는지 당췌 모르겠는 그딴 연출력으로 지지부진하게 이야기를 끌어가는게 아니라 그 느린 연출이 그다지 빈 느낌이 들지 않는다.화면 구성이나 뭐로 보나 요즘 시각으로 본다면 이 영화는 액션영화라 부를수 없을 정도다.액션의 박진감도 별로고 액션 자체가 별로 없는 점도 있지만 '요즘 액션영화'에선 눈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3.피해자, 가해자, 보호받은 자, 희생당한 자, 버림받은 자, 무지몽매한 공권력, ..
뷰티 인사이드 - 멜로같지 않아 좋은 멜로영화 1.잔잔하게 흘러가는게 좋았다. 2.한국영화같지 않은게 좋았다. 3.아무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니고 어줍잖은 철학(같지도 않은) 그런게 없어서 좋았다. 4.상식적인 걸 바라는 게 얼마나 힘든 세상인지 잘 보여줬다. 5.한줄평 - 사랑의 핵심은 마음이지만 시작과 끝은 얼굴이다(?)평점 - 4/5 덧.병신년이 밝았다.여러가지 의미로...ㅆㅂ
샌 안드레아스 - 아몰랑 다 부숴 1.CGV예매권을 써야하는데 팔리지도 않아서 메르스 난리에도 불구하고 그냥 보러갔다. 2.사실 끝까지 팔려하다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는 역시 여주인공.바로 이 작품, 그 자체이자 주인공인 처자.내가 저거보고 퍼시 잭슨 시리즈 같은 아동코메디물(?)까지 봤었다. 3.여주인공 버프도 매우 강력했지만 역시 때리고 부수는건 외계인이나 로봇들이 난동 부리는 거랑 지구자체가 흔들고 아작내는거랑은 스케일이 다름. 4.개인적으로 올해 극장에서 본 영화 중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영화였다.굳! 5.한줄평 : 다드다리오!평점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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