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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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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 러브 앤 썬더 - 이 시리즈 원래 이랬어 토르: 러브 앤 썬더 "신을 죽이는 자, 신이 상대한다!" 슈퍼 히어로 시절이여, 안녕! 이너피스를 위해 자아 찾기 여정을 떠난 천둥의 신 '토르' 그러나, 우주의 모든 신들을 몰살하려는 신 도살자 '고르'의 등장으로 '토르'의 안식년 계획은 산산조각 나버린다. '토르'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기 위해,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전 여자친구 '제인'과 재회하게 되는데.. 그녀가 묠니르를 휘두르는 '마이티 토르'가 되어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제, 팀 토르는 '고르'의 복수에 얽힌 미스터리를 밝히고 더 큰 전쟁을 막기 위한 전 우주적 스케일의 모험을 시작하는데...7월 6일, 우주 최고의 ‘갓’ 매치가 시작된다! 평점 5.0 (2022.07.06 개봉)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출연 크리스 헴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오역ㅋㅋㅋ 1.영화자체는 그리 극찬받을건 아니지만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몰아치는 연출 덕에 재미나게 잘 봤다. 2.오역 ㅋㅋㅋㅋㅋ언어는 다르지만 나도 98년부터 영상번역 해온 사람이다.이게 왜 이 꼬라지가 됐는지 썰 풀어본다. 3.어디서 보니 '번역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인맥이다' 란 혈압 올라가는 소릴 싸질렀던데, 이게 현실이다.근데 그게 창피한 현실이지 저렇게 뻔뻔하게 지껄일게 아니라는 점이 문제다.물론 '인맥'이란게 어떻게 형성이 되었는가에 따라 마냥 부정적으로 볼건 아니다.만약 그 '인맥'이 본인의 능력으로 얻어진거라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훈장이 될수 있다.하지만 현 상황으로 봤을 때 그게 과연 능력으로 얻어졌다고 볼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4.오늘 또 하나 얼척없는 기사를 봤다.기사 링크허허허.전에도..
제시카 존스 시즌2 - 기대와 실망 1.시즌1과는 그냥 다른 드라마다.같은 배우일 뿐 같은 캐릭터가 아니다.스토리도 시즌1에 비해 너무 허술하다.이런 허접한 걸 만들어내는(만든다는 것 자체에 대한 모독같지만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 그냥 쓴다) 것들이 전세계인이 보는 강력한 미디어에 영향을 끼친다는게 소름끼친다. 2.아직 다 보지도 않았지만 보는 내내 실망만 쌓인다.시즌1에 대한 호감도를 감안했을 때, 객관적으로도 매우 실망스런 작품이 된게 맞을 것이다. 3.이제 기대는 없애고 마저 다보고나면 다시 한 번 포스팅 예정.
인휴먼즈 - 마블 드라마는... 1.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이외엔 걍 망인듯. 2.그중에서도 인휴먼즈는 정말 아이언 피스트와 삐까뜰 수준으로 개망작ㅋㅋㅋㅋ(알고보니 아이언 피스트 만든애가 제작함, 와씨 진짜 한결같은 퀄리팈ㅋㅋㅋㅋㅋ) 3.딱 초딩용임.비하가 아니라 진짜 초딩용 캐릭터 설정에 유초딩급 치밀함을 자랑함.원작이 있는데도 이 모양이면 진짜 이건 재능이라 봐야함. 4.사실 이걸 다 봤다는 거 자체가 인생의 수치로 남을듯 하지만 혹시나 이걸 볼 피해자가 또 발생할까봐 포스팅. 5.한줄평 : 와...나...진짜...할말이 없닼ㅋㅋㅋㅋㅋ평점 : 0.5/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정식 트레일러 거기 DC 소리 좀 안나게 해라!
토르 : 라그나로크 - 시대에 발맞춘 액션영화 1. 마블 영화들이 승승장구하는 틈(?)을 타서 잽싸게 개봉한 작품중 하나. 2.사실 토르시리즈를 보면 점점 확연하게 많은 돈을 들인 티가 난다.이번 라그나로크는 그 중 가장 돈을 많이 바른 티가 줄줄 난다.토르(2011년)를 보면 사실 데드풀의 느낌이 많이 났다.그만큼 발전해왔다고도 할 수 있고 점점 돈을 더 바르다가 너무 바른 상황이됐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3.어차피 액션이고 마블영화에서 뭘 따지냐 하겠지만, 이전까지의 마블 영화와 다른 뭔가가 있는 걸 느꼈다.가오갤2 때 느꼈던 것과 같은 것이다.분위기 편승. 4.난 최근들어서 극장에선 액션 영화들만 본다.소위 말하는 제대로 감상해야 될 영화들은 극장에서 감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반딧불이, 쩝쩝이 등등)그래서 가장 극장에 최적화 되었다고 보..
루크 케이지 - 힘 센 흑인 히어로 1.일단 위 이미지는 만화상의 이미지다.드라마에선 흑인이라는 것 외에는 거의 정반대의 이미지로 나온다. 2.스마트해 보이는 인상에 차분한 말투, 위의 이미지와는 정말 완전 딴판인 애가 드라마 주인공을 해먹고 있는 거다. 물론 탈옥 당시 훔친 옷으로 잠시 저 코스츔을 하기는 한다.스스로도 '이게 뭐야?' 하는 표정으로... 3.제시카 존스에서 나올 때도 크게 기대를 안했지만 어쨌거나 시리즈라서 봤다....진짜 꾹 참고 봤다. 4.결론부터 말하면 완전 망작이다.이전의 두 시리즈와는 느낌이 너무 다른 허접한 드라마다.이럴거면 아예 그냥 때리고 부수는 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빌런도 애매, 히어로도 애매, 시나리오도 애매.엄하게 러브라인이나 나오고...제작자가 흑인들을 주 연출진으로 한 게 핸디캡으로 작용했나 싶을..
제시카 존스 시즌1 - 우울하고 우울하다 1.역시 디펜더스 시리즈.히어로라기 보다는 그냥 남들보다 힘이 좀 센 트라우마 환자의 발버둥 이야기이다. 2.원래(?) 하늘을 나는 능력과 괴력을 지닌 캐릭터지만 나름 현실감있는 스토리와 연출을 위해서인지 하늘을 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그냥 뿅~하고 사라지는 수준으로 묘사하고 제대로 나는 모습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주인공이 서양인이면서도 동양적인 귀여운(?) 인상을 하고 있어서 매력적이었다.다만 빌런이 위압적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 톤부터 해서 그냥 짜증내는 도련님같이 느껴지는게 제일 아쉬운 점이다.이게 좀 심각한 문제인게, 나름 잘 흘러가는 심리묘사 덕에 몰입해서 보다가 빌런 나오는 순간 확 깨게된다.은근 크리티컬한 문제였다. 4.이 드라마는 사실상 제시카 존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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