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08) 썸네일형 리스트형 괴물(1982) - 세월이 느껴진다 1. 명작이다 뭐다 말들이 많은데 어디까지나 시대를 감안해야할 듯 싶다. 옛날 영화치곤 진행이 빠른 편이라 그런가 은근 불친절한 연출이 자주 나온다. 물론 그런 부분이 메인이 될 영화가 아니지만 이 부분 때문에 많은 감점이 들어갔다. 2. CG가 아닌 아날로그 느낌을 더 선호하거나 우월시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3. 한줄평 : 향수가 느껴지는 영화(응?) 평점 : 3/5 辛島美登里 - サイレント・イヴ 가사는 영상에. 아이 인사이드 - 음좀 뭔가 아쉽 1. 기대가 컸던 탓일까, 보는 내내 지루했고 다 보고 난 후에 딱히 크게 와닿는 게 없었다. 2. 은근 잘 표현한 부분들도 몇 군데 있긴하지만 그게 다다. 그러한 것들이 뭉쳐서 뭔가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 따로 놀다 끝난다. 이런 점들이 아쉽다. 3. 사실 보고 나서 남는 게 아무 것도 없기에 더 쓸 말도 없다. 빡치기라고 하면 욕이라도 쓰지... 4. 한줄평 : 괜찮은 것 같으면서 안 괜찮은 듯. 사고치다 갔으면 곱게 성불하자 평점 : 2.5/5 로리타, 1962 - 의외로 평범한 막장 1. 스탠리 큐브릭 영화를 은근히 보긴 봤는데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 있어서 다시 한 번 보기로 결정. 2. 역시 시작은 이쁜 언니(어쨌거나 촬영 당시 기준 -_-)가 나오는 거부터 보자 해서 감상. 3. 음... 직설적인 표현이 없어서 그런가 그간 막장에 워낙 익숙해져서 그런가... 막장이라기 보다는 그냥 평범하게 살 수 없는 팔자를 타고난 '호구'와 '미녀'의 '평범한' 연애물로 보인다. 4. 좀 더 풀어 말하자면 '굉장한 미모의 어장녀에 빠진 모솔남의 비극'이랄까. 호구남자의 입장과 로리타의 입장이 모두 이해되어 공감이 되면서도 참 속터지는게 보는 내내 불편했다. 5. 한줄평 : 생긴대로 살자. 평점 : 3.5/5 라이프 오브 파이 - 소문난 잔치 1. 영상미는 뛰어나다. 2. 그 외엔 이게 과연 이런 찬사를 들을만한 영화인가 하는 것엔 의구심도 들지 않는다. 주저없이 반대표를 던지겠다. 3. 이 정도 수준의 스토리와 연출에(수준 떨어진다는 소리는 아니다) '해설'이 필요한가? 그럼 그냥 아무 내용없는, 뇌 리셋 버튼 누르고 볼만한 액션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4. 뛰어난 건 영상 뿐이고 그 외에는 그냥저냥 봐줄만하다고 본다. 오히려 화면 때문에 다른 것들까지 과대 해석되어 칭송받는 탓에 반감효과만 더 보는 경우라 할 수 있겠다. 5. 솔직히 이 영화를 여러번 봤다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뭐가 그렇게 볼만했는지... 그리고 그렇게 여러번 봐서 정말 얻고 싶었는 걸 얻었는지... 6. 한줄평 : 화끈한 무대로 빛난 잔치지만 음식맛은 그냥저냥. 평점.. 세븐 사이코패스 - 보긴 봤는데... 0. 우선 '사이코패스'는 아직 정의가 온전하게 세워진 '정설'이 아니다. 가설 단계인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 지는 모르지만 영화나 뉴스 등에서 툭하면 튀어나오는 꼬라지가 참 웃기지도 않는다. 1. 보긴 봤는데 뭘 봤는지 모르겠다. 2. 전체적으로 산만하다. 코메디긴 한데 마냥 웃기지도 않고 진지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깔끔하지도 않고... 뒷맛이 더럽다. 3. 보고나서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이 영화는 그냥 안 보길 추천한다. 못 만든 영화는 아닌데 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영화다. 병맛이 아니라 진짜 '병신'들이 나온다. 4. 한줄평 : 깔끔한 화면에 속에 참 병신같은 영화. 평점 : 2/5 파라노이아 - 이걸 왜 봤지... 1. 급초반엔 나름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 땜질하는 공돌이, 발표하다 까이고 바로 퇴사당하고 주변엔 찌질이들. 거기에 빈민층의 의료 복지 문제까지 나오니 이미 남 얘기라 할 수 없는 수준이었... 근데 급초반의 이런 격(?)한 몰입도에 비해 이미 초반부터 엉성하고 대충 넘어가는 연출. 엠버 허드 이뻐서 봐줄라다 더는 못봐주고 중간에 끊었다. 2. 그리고 다시 보기를 여러번 한 결과, 끝까지 보긴 다 봤다. 욕빼곤 딱히 할 말은 없으니 그냥 점수나 주고 끝. 3. 한줄평 : 엠버 허드는 이뿌다. 평점 : 1.5/5 보랏 - 정말 '드럽게' 웃기는 영화 1. 요새는 이 영화에 대해 설명하기 쉬워졌다. 소위 '병맛코드'란 말을 쓰면 여러가지 사항들을 단번에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2. 뭐 사실 이건 뭐라 글로 남길만한 건 없다고 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비틀어서 까면서 웃겨주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라면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의 맛은 그거다. 3. 한줄평 : 이걸 다큐로 보는 사람도 있나? 평점 : 4/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