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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 설마설마했는데... 1.한류가 할리우드에도 영향을 끼쳤나보다.가족 x 신파의 짜증 다량 첨가. 2.근데 히트는 칠거 같고 치고 있는 것 같다.어차피 이런 류가 히트를 치는 판이니까... 3.진짜 뒤통수 제대로 후려쳐맞은 기분이다.(나으 가오갤은 이러치 아나!! ㅠㅜ) 4.한줄평 : 우주 대활극 신파극장평점 : 1.5/5
앤 - 아프고 아픈 이름 궁상궁상 발라드 더럽
정재욱 - 그게 나인걸 내 취향인 궁상맞은 발라드.
웨스트월드:인공지능의 역습 - 제목 진짜 구리게 뽑네 1.뒤늦게 이걸 봤다.덕분에 며칠 개피곤한 상태로 지냈지만 그럴만한 가치는 있었다고 본다. 2.스토리 전개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않겠다.한국판(?) 정식 명칭인듯한 '인공지능의 역습'이란 케케묵은 구린내나는 작명센스는 반전을 위해서 그런거라고 믿겠다. 안그러면 이름붙인 알 수 없는 자의 그 멍청함과 병신같음에 욕만하다 포스팅 끝날거 같으니까. 3.간만에 SF다운 SF를 본 것 같다.철저하게 현실에 대한 비유와 상상의 확정을 이용해 비꼬는 듯한 의문제기 등, 요즘 찾아보기 드문 취향에 맞는 작품이었다.조금 다른 얘기로 얼마 전에 "컨텍트"를 봤는데, 이건 뭐...영화자체는 잘 만든 것 같긴한데 기본 장르가 순정 만화(?)였다고 본다.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주재료와 부재료를 반대로 포장하는 섞어찌개류를 정말 싫..
루크 케이지 - 힘 센 흑인 히어로 1.일단 위 이미지는 만화상의 이미지다.드라마에선 흑인이라는 것 외에는 거의 정반대의 이미지로 나온다. 2.스마트해 보이는 인상에 차분한 말투, 위의 이미지와는 정말 완전 딴판인 애가 드라마 주인공을 해먹고 있는 거다. 물론 탈옥 당시 훔친 옷으로 잠시 저 코스츔을 하기는 한다.스스로도 '이게 뭐야?' 하는 표정으로... 3.제시카 존스에서 나올 때도 크게 기대를 안했지만 어쨌거나 시리즈라서 봤다....진짜 꾹 참고 봤다. 4.결론부터 말하면 완전 망작이다.이전의 두 시리즈와는 느낌이 너무 다른 허접한 드라마다.이럴거면 아예 그냥 때리고 부수는 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빌런도 애매, 히어로도 애매, 시나리오도 애매.엄하게 러브라인이나 나오고...제작자가 흑인들을 주 연출진으로 한 게 핸디캡으로 작용했나 싶을..
제시카 존스 시즌1 - 우울하고 우울하다 1.역시 디펜더스 시리즈.히어로라기 보다는 그냥 남들보다 힘이 좀 센 트라우마 환자의 발버둥 이야기이다. 2.원래(?) 하늘을 나는 능력과 괴력을 지닌 캐릭터지만 나름 현실감있는 스토리와 연출을 위해서인지 하늘을 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그냥 뿅~하고 사라지는 수준으로 묘사하고 제대로 나는 모습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주인공이 서양인이면서도 동양적인 귀여운(?) 인상을 하고 있어서 매력적이었다.다만 빌런이 위압적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 톤부터 해서 그냥 짜증내는 도련님같이 느껴지는게 제일 아쉬운 점이다.이게 좀 심각한 문제인게, 나름 잘 흘러가는 심리묘사 덕에 몰입해서 보다가 빌런 나오는 순간 확 깨게된다.은근 크리티컬한 문제였다. 4.이 드라마는 사실상 제시카 존스라는..
데어데블 시즌1,2 - 시각장애 히어로 1. 사실 이 드라마를 본 건 꽤 이전의 일이다.그래서 디테일한 부분은 생각이 나질 않는다. 2.근데 뒤늦게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바로 얼마전 디펜더즈 시리즈 중 제일 최근에 나온 루크 케이지를 다 봤기 때문이다.(?)데어데블 포스팅 하고나서 제시카 존스도 할 거다.그만큼 애매하면서 꾸준히 빡치는 드라마였다. 3.데어데블은 상당히 재미나게 봤었다.사실 주인공이 너무 빈상이라 좀 그랬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차있고(엘렉트라 제외) 분위기도 음침(?)하니 좋았다. 4.다음 달 나올 아이언 피스트를 제외하고는 이제 디펜더즈 시리즈가 다 나온 셈인데, 지금까지 나온것 중에선 개인적으로 데어데블 시즌1이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빌런도 매력적이고 히어로 물이라기엔 (나름) 너무 현실성있게 그려낸 ..
옥상달빛 - 떠날 수 있을까(혼술남녀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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