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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미쟝센 퀄리티에 비해 내용이나 철학이 완전 개쓰레기인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덕분에 많이 봤다.
근데 얘는 클래스가 다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A란 중2가 있다.
A는 할 줄 아는게 시쓰는거 뿐이다.
근데 A는 진심으로 자기가 세상만사를 통달한줄 안다.
그리고 A의 판단에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다른 모든 것들이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그 중 세상을 가장 눈에 띄게 바꾸고 있는 과학이 제일 맘에 안든다.
하지만 A의 생각에 자기는 과학의 한계를 이미 뛰어넘었다.
그래서 그 통달한 과학지식으로 과학의 문제점을 예리한 시각으로 깐다(고 여긴다).
그게 이 영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가장 어이없는건 이딴 쓰레기를 보고 좋아하는 인간들이 있다는거다.
영화계의 앞날이 참 해맑다.
4.
평점 : 0/5
한줄평 : 그냥 웃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
길게 쓸 가치가 전혀 없는 영화라 다 뺐는데 보다 어처구니 없는거 진짜 쉴새없이 나온다.
그리고 그것들이 제작자가 과학을 어떤 시각으로, 얼마나 편협하게 보는지 여과없이 보여준다.
사고나기 전 AI 자동차의 목소리가 바뀐다든가 VR하는 애들 액션이 이 세상 액션이 아니라든가...
VR이 존내 현실적라서 하는건데 왜 액션이 이 세상 액션이 아니냐고 이 미친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게 너무 많아서 열거하다보면 포스팅 한 100개쯤 나올까봐 여기서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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