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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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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케이지 - 힘 센 흑인 히어로 1.일단 위 이미지는 만화상의 이미지다.드라마에선 흑인이라는 것 외에는 거의 정반대의 이미지로 나온다. 2.스마트해 보이는 인상에 차분한 말투, 위의 이미지와는 정말 완전 딴판인 애가 드라마 주인공을 해먹고 있는 거다. 물론 탈옥 당시 훔친 옷으로 잠시 저 코스츔을 하기는 한다.스스로도 '이게 뭐야?' 하는 표정으로... 3.제시카 존스에서 나올 때도 크게 기대를 안했지만 어쨌거나 시리즈라서 봤다....진짜 꾹 참고 봤다. 4.결론부터 말하면 완전 망작이다.이전의 두 시리즈와는 느낌이 너무 다른 허접한 드라마다.이럴거면 아예 그냥 때리고 부수는 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빌런도 애매, 히어로도 애매, 시나리오도 애매.엄하게 러브라인이나 나오고...제작자가 흑인들을 주 연출진으로 한 게 핸디캡으로 작용했나 싶을..
제시카 존스 시즌1 - 우울하고 우울하다 1.역시 디펜더스 시리즈.히어로라기 보다는 그냥 남들보다 힘이 좀 센 트라우마 환자의 발버둥 이야기이다. 2.원래(?) 하늘을 나는 능력과 괴력을 지닌 캐릭터지만 나름 현실감있는 스토리와 연출을 위해서인지 하늘을 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그냥 뿅~하고 사라지는 수준으로 묘사하고 제대로 나는 모습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주인공이 서양인이면서도 동양적인 귀여운(?) 인상을 하고 있어서 매력적이었다.다만 빌런이 위압적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 톤부터 해서 그냥 짜증내는 도련님같이 느껴지는게 제일 아쉬운 점이다.이게 좀 심각한 문제인게, 나름 잘 흘러가는 심리묘사 덕에 몰입해서 보다가 빌런 나오는 순간 확 깨게된다.은근 크리티컬한 문제였다. 4.이 드라마는 사실상 제시카 존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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