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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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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오역ㅋㅋㅋ 1.영화자체는 그리 극찬받을건 아니지만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몰아치는 연출 덕에 재미나게 잘 봤다. 2.오역 ㅋㅋㅋㅋㅋ언어는 다르지만 나도 98년부터 영상번역 해온 사람이다.이게 왜 이 꼬라지가 됐는지 썰 풀어본다. 3.어디서 보니 '번역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인맥이다' 란 혈압 올라가는 소릴 싸질렀던데, 이게 현실이다.근데 그게 창피한 현실이지 저렇게 뻔뻔하게 지껄일게 아니라는 점이 문제다.물론 '인맥'이란게 어떻게 형성이 되었는가에 따라 마냥 부정적으로 볼건 아니다.만약 그 '인맥'이 본인의 능력으로 얻어진거라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훈장이 될수 있다.하지만 현 상황으로 봤을 때 그게 과연 능력으로 얻어졌다고 볼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4.오늘 또 하나 얼척없는 기사를 봤다.기사 링크허허허.전에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정식 트레일러 거기 DC 소리 좀 안나게 해라!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재미있다, 길다, 좀 그렇다 1.같이 영화보던 무비메이트 녀석이 갑자기 폐암 중기 판정받고 고향 내려가 치료받는 바람에 같이 영화 볼 인간이 사라졌다.그래서 혼자 봤다. 2.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가.보는 동안 참 재미나게 봤음에도 불구하고 어정쩡하게 넣은 개똥철학 코드들이 참 거슬렸다.어정쩡이란 표현을 쓴 건 어줍잖지는 않았지만 뭔갈 넣다가 만 느낌이 강해서다.그 덕에 괜히 플레이 타임만 길어지고 중간중간 느슨해지는 결과만 낳았다. 할거면 제대로 하고 아님 말았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3.마벨 덕후가 아닌지라 자세한 설정은 모르지만 스칼렛 위치는 너무 다운시켜놨다 싶었다.지구 스케일이라서 그랬나보다 했는데 막판에 그거보고 뭘 어쩌자는 건지 감이 전혀 안오기 시작했다. 뭐 알아서들 잘 하겠지. 4.한줄평 : 명불허전, 근데 안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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