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작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디 플레이어 원 - 누구보라고 만든건지 모를 무엇 1.며칠 전에 서울극장 카톡 이벤트로 무료로 보고 왔다. 근데 빡침. 2.스티븐 스필버그.어릴 때 구니스를 아~주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 있다.딱 그 느낌이다.문제는 이젠 세월이 너무 흘렀다는거다.비주얼면에서는 흠잡을 부분은 거의 없다.거의 라는 말을 붙인 이유는 개인적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만한 부분이 있을 뿐, 표현 자체는 상당한 퀄리티로 잘 나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주 심각한 문제는 스토리의 개연성이다.아무리 애들보는 영화라지만(절대 미성년자 비하가 아니다) 너무 대책이 없다.예를 들어보겠다.이 부분은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으니(어차피 스토리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이 부분은 펴지말고 그냥 지나치기 바란다.영화속 예를 하나 들겠다.아무리 돈 잘버는 회사라 할지라도(이것도 웃긴다 벌어봤자 오아.. 루크 케이지 - 힘 센 흑인 히어로 1.일단 위 이미지는 만화상의 이미지다.드라마에선 흑인이라는 것 외에는 거의 정반대의 이미지로 나온다. 2.스마트해 보이는 인상에 차분한 말투, 위의 이미지와는 정말 완전 딴판인 애가 드라마 주인공을 해먹고 있는 거다. 물론 탈옥 당시 훔친 옷으로 잠시 저 코스츔을 하기는 한다.스스로도 '이게 뭐야?' 하는 표정으로... 3.제시카 존스에서 나올 때도 크게 기대를 안했지만 어쨌거나 시리즈라서 봤다....진짜 꾹 참고 봤다. 4.결론부터 말하면 완전 망작이다.이전의 두 시리즈와는 느낌이 너무 다른 허접한 드라마다.이럴거면 아예 그냥 때리고 부수는 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빌런도 애매, 히어로도 애매, 시나리오도 애매.엄하게 러브라인이나 나오고...제작자가 흑인들을 주 연출진으로 한 게 핸디캡으로 작용했나 싶을.. 고질라 -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포스팅 1. 내 블로그에 포스팅 되는데 엄격한 자격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기준은 있다. 이건 그 기준에 합당하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수준 이하의 영화는 언급 자체를 안 하려고 한다. 그런 저급 퀄리티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크게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디워같은 경우... 2. 그런 것 이외에는 그지같다고 욕은 해도 정말 최소한 언급이라도 할만한 영화라고 생각되어 포스팅을 한다. 근데 이건 정말 예외다. 3. 애초부터 글러먹고 연출도 글러먹고 전개도 글러먹고 엔딩마저 글러먹어서 뭐라 할 말이 없다. 4. 총체적 난국인 와중에 그나마 하나 골라서 까주자면 음악. 한 마디로 진짜 쩐다. 나름 액션(?)장면에 음악이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고 보면 이건 CG가 아니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