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 역시 구림 1. 스토리의 개연성은 그나마 이전에 개봉한 극장판보다 낫긴하다. 극장판에서 '읭?' 스러웠던 부분을 엄청난(?) 시간을 할애해서 지루하게 설명한다. 물론 그 와중에 DC덕이 아니면 못알아먹을 내용들인지, 뭔가 사전지식이 필요한 듯한 느낌이 드는 연출들도 있다. 나야 모르니 그냥 추측만하고 넘어가는데 아마 빠들에겐 이런게 좋은 포인트일 것이다. 하지만 난 빠가 아니다. 2. 그럼 스토리가 아닌 다른 부분의 개연성은 어떠한가. 뭐 극장판이나 스나이더 컷이나 그 영화가 그 영화다. 어차피 재촬영한게 얼마 되지도 않은데 다를걸 기대하면 안되는게 당연한 거긴 하다. 그래도 애들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허접이 됐다 갑자기 겁나 강해졌다 하는 오락가락하는 부분이 계속 거슬렸는데 끝날때까지 거슬리다 끝난다. 3. 1과.. 아쿠아맨 - 그렇지, 얘 DC였어 1. 항상 그렇듯 예고편에 낚여서 봤다.'이번엔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란 부질없는 기대의 결과란... 2.정말 다시 생각해도 DC는 예고편과 홍보가 먹여살리는거 같다.사실상 웃긴 장면이나 멋진 연출은 진짜 예고편이 전부다.물론 화려함과 현란한 CG액션이 있기는하나 결국 그건 예고편 늘려논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오히려 늘어나서 더 쳐지는 느낌만 크다.그게 이 영화의 핵심이자 전체라는 점이 제일 큰 문제일 것이다. 3.거기다 DC는 왜 그렇게 엄마를 못찾아서 난리뽕짝인지 모르겠다.DC 유니버스 총책임자가 엄마랑 뭔일이 있었는지 진지하게 의심이 드는 부분이다. 4.애초에 DC라는 바닥의 기대치에서 제임스 완이라는 진짜 '쓸데없이' 기대치 올리는 요소는 오히려 심각한 현실만 느끼게 한다.이건 7세용 전대물 영화다.. 저스티스 리그 - 슈퍼맨을 위한 사모곡 1.개인적 감상을 말하자면 '망했네'였고 나름 이성을 찾고 분석같이 따져봤을 땐 '이도저도 아닌' 영화였다. 2.어차피 비현실적인 히어로물이면서 '시종일관(이게 매우 중요함)' 진지빨고 앉았다.한줄로 요약해보면 '허구에 관한 진지함'이다.영화가 다 허구다하더라도 진지할 수는 있다.하지만 그건 철저하게 그 '허구'라는 틀안에서 진지해야지, 어휴... 3.한줄평 : DC 안녕~평점 :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