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큼은 아니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 - 소문난 잔치 1.사실 보러가기 전부터 너무 찬양일색이라 걱정되기도 했었다.다들 그러하겠지만 이런 경우 기대치가 높아져서 만족을 얻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2.우려는 현실로 다가왔다.애시당초 난 이 영화 시리즈에서 뭔가 철학적, 사상적 쾌감을 바라는 사람이 아니다.굳이 따지자면 고퀄 북두의 권 실사판이란 느낌으로 본 사람이다.내가 말한 우려란 저런 것들의 부재나 결여가 아니었다.말 그대로 액션 그 자체에 대한 우려였다. 3.화면 만들기 편하고 안전한 디지털 액션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힘든 아날로그 액션에 더 후한 점수를 주는 건 사실이다.어쩌면 이 부분이 '너무' 기대를 하게 만든 부분일지도 모른다.사실 보는 내내 들던 아쉬움과는 상반되게도, 긴 플레이 타임 중에 지루함을 느낄 틈 없이 훅 지나간 걸 보면 잘 표현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