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
극장 번역 논란이 있어서 일단 봤다.
2.
음... 근데 난 영어 못하지...
...아마 난 안될거야...-_ -
3.
솔직한 말로 번역도 문제겠지만 영화 자체가 이렇게 고평가 받을(일단 웹상에서 본 평으로는)만한 영화인가에는 물음표가 강력하게 따라붙는다.
4.
뭘 표현하고자 했는지는 알겠고 그것은 공감이 된다.
하지만 화면만 아름답고 배우들도 열심히 아름다우려고 하는게 느껴지는데 그 '과잉'이 너무 거북스럽게 느껴지면서 유치해 보였다.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걸 좋게 받아들였던걸까...
5.
난 개인적으로 연극, 특히나 뮤지컬은 직접 보러가지 않기로 마음 먹은 사람이고 실제로 그러고 있다.
그 이유는 단 하나다.
갑자기 대사하다 노래 부르는 그 '표현방식' 자체가 너무 웃겨서 빵 터질걸 알기 때문이다.
그럼 그렇게 재미난(?) 걸 왜 일부러 안 가느냐?
그건 비록 난 공감 못할지라도 그것에 매력을 느끼고 진지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실례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다른 사람들의 평을 보고나서 느낀 점과 매우 유사하다.
그런 이유로 난 이 영화를 보지 말았어야 했다.
6.
한줄평 : .
평점 : .
728x90
반응형
'Memories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 시리즈 특성인가 (0) | 2014.03.28 |
---|---|
비포 미드나잇 - 이건 반칙이야 (0) | 2014.02.28 |
몬티 파이튼의 성배 - 클래식 병맛 (0) | 2014.02.19 |
아메리칸 뷰티 - 너무 유명해서... (0) | 2014.02.16 |
우린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 걸까... (0) | 2014.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