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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Movie

Savages - 흠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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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다 보고나서 든 첫 감상.
'내가 왜 이걸 골라 봤지? -_-'

2.
기록을 남기기 위해 '다시' 정보를 찾아보다가 올리버 스톤 작품이란 걸 알고 의문의 해결과 동시에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3.
네임 벨류 깍아먹기 딱 좋은 영화.
감독님들 늙으면서 감을 많이 잃으시나 보다, 스콧 영감님도 그러시더만...

4.
어쩌면 요즘 세대에겐 메시지 전달이 되는 방식(?)을 택한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그 그지같은 프로메테우스에 허세가 아닌, 진짜 잘 봤다는 젊은이들도 존재하는거 보면... 

5.
짧은 감상평.
뭐 하나 참신하거나 특출난 거 없는 킬링 타임용 무비.

6.
좀 덕지덕지 감상평.
뭐 생각해서 집어넣으려던 건 꽤 되나본데 제대로 넣은 건 하나도 없어보인다.
배우들이 연기를 못한 것도 아니고 비주얼이 그리 빠지는 것도 아니고 그리 잔혹한 것도 아니고...
정말 '적절'과 '어정쩡'의 차이는 가깝고도 먼 것 같다.


덧.
그러고보니 이 양반 '킬러' 때도 막판에 뭔가 어설픈게 보였는데 어째 세월이 흘러도 끝까지 붙잡고 있는게 그거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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