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삽질로 시작된 부산투어 1. 부산에 내려갈 당시 2박3일 정도로 잡고 갔다. 그래서 짐정리도 꼼꼼하게 하고 빠뜨린 거 없이 다 챙기고 출발하려는데 알람이 징징댔다. 알람 : "앞보고 살라면 약쳐라 -_- 징징 징징" 나님 : "ㅇㅇ 올ㅋ 보고 살아야지" 바로 약치고 곱게 책상 위에 두고 버스타러 출발~ . . . 레알 버스표 끊고 좌석에 앉는 순간 생각났다. '아! 표 무르고 다음 차 타고 가야되나?' 대략 2분 12초 정도 겁나 진지하게 고민하다 걍 가기로 결정. 어차피 하루 만에 오면 대략 7~8시간 버티는거니 괜찮을 것 같았다. 2. 하지만 버스가 출발하고 나서 또 생각났다. 하루 자고 올거면 짐을 일케 바리바리 쌀 필요가 없었... ...에효 만날 이딴 식이지...=_ =; 3. 암튼 내려가서 동생녀석만나 닭 뜯어먹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