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곡성 - 웰메이드 한국토착형 좀비영화 1.하도 난리(호들갑) + 한국 영화라 사실 이 영화는 볼 일 없을거라 생각했다.근데 호들갑의 종류가 조금 다른 듯하여 어느 정도 관심이 생겼고 우연찮은 기회에 보게 됐다. 2.'너무 무섭다' '엔딩이 무슨 의미냐' '낚였다' 등등 호들갑 영화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식어들이 다 붙어있는 이 영화를 본 소감은 '잘 섞었다' '토착형 좀비물' '역시 호들갑' 3.잘 만들긴 했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너무 여러번 거친 소문을 듣고 봐서 그런가 의외로 완성도도 그리 높아 보이진 않았다.살짝 다른 얘기를 먼저 하자면 보통 좀비 영화 내에서 '좀비'를 진지하게 대하면 대할수록 블랙코메디가 된다.'좀비'라 함은 영화 내에서는 실존하는 위협이지만 실질적으로 관객에겐 '실존될수도 있는 다른 수많은 위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