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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Movie

인생은 아름다워 - 명작이라는 사람들에게 묻고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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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다는 평들보면 하나같이 울었다는데 어디서 어찌하면 우는지 정말 묻고싶다.

2.
흔히들 설명하거나 평하기 애매할 때, 혹은 남들이 호평은 하는데 솔직히 자긴 잘 모를 때 쓰는 '감정선을 따라가는게 멋집니다'류의 영환가?

3.
일단 깔 거 까고보자.
우선 연출이 시놉수준의 스토리로 그냥 끝이다.
동화 엔딩의 '그래서 주인공들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와 같은 수준.
어떻게, 왜에 대한 공감할 수 있는 조건이나 상황제시 등은 '전혀' 없다.
최악인 건 그냥 설정만 돈없는 불쌍한 사람, 설정만 나치에 끌려간 유태인이라는 점.
그렇게 개차반으로 자기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뒷감당 따위 안해도 되면 누구나 인생이 아름다울거란 생각만 들었다.
어차피 현실성 감당 안하는 연출이라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겠지만 주변 사람들만 개고생했을게 너무 눈에 보여 다른데(?) 신경쓸 틈이 없었다.

4.
백번 양보해서 영화가 주는 교훈(?)은 하나 있었다.
철저하게 이기적이 되라. 자신과 자기 가족만 챙겨라.
자기 하고 싶은 거면 뭐건, 어떤 상황이건, 남들에게 무슨 피해를 주건 그냥 저지르고 봐라.
현실적으론 뒷감당 문제 때문에 못하겠지만 말이다.

5.
한줄평 : 이게 명작이라고?
평점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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